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식을 하루 앞둔 오늘(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 전 대통령 묘역에 조화가 놓여 있다. /사진=뉴스1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식이 거행된다. 국방부는 오늘(21일) 김영삼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식이 내일(22일) 오전 10시 서울 동장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추모식에는 유가족, 정관계 인사, 추모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경례, 인사 말씀,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 및 유족 인사, 조총 및 묵념 등의 순으로 거행된다.
김 전 대통령은 1928년 경남 거제시 출생으로 1954년 처음으로 제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제5~10대, 제13~14대 국회의원과 제14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지난해 11월22일 서거해 같은 해 11월26일 국가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국립서울현충원 관계자는 "고인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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