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1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 10년 만기 대출 금리가 2.5%로 유지된다.
지난 10월19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보금자리론 대상을 서민 실수요자로 제한해 공급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한 조치다.
공사 측은 연말까지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되 내년에 시장 금리의 변동 상황과 정책모기지 상품개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리를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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