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시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에 대비하기 위한 시장 상황 점검회의가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2일 오전 주식과 외환시장 개장에 앞서 11일 오후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은행의 외화 유동성 상황을 확인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주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결정 등 굵직한 의사 결정 이후 시장 상황 변화 대응책도 마련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산업은행 등 금융 공공기관과 은행과 금융투자협회도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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