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단 발대식.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3일부터 6일간 아시아중동지역 9개국 소셜미디어 파워유저들을 초청해 한국관광을 SNS로 홍보하는 '글로벌 와우코리아(Global WOW Korea)'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와우코리아(WOW Korea)는 아시아중동지역 출신으로 구성된 한국관광 서포터즈단이며 2012년부터 한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처음 와우코리아를 글로벌로 확대해 각 지역의 소셜미디어 파워유저들을 선발했다.

초청된 이들은 부산, 거제, 통영, 여수, 순천 등 남해안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테마로 서울을 체험한다.


또 투어 기간 매일 일정한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생성한 한국여행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와우코리아 공식 채널 및 개인 SNS 등에 소개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투어 모든 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투어 이후 다양한 채널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정기정 아시아중동팀장은 "모바일 이용인구가 높은 아시아중동지역 관광객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홍보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