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사진=머니투데이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7거래일 연속 신기록을 달성하며 2만선에 근접했다.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4.78포인트(0.58%) 상승한 1만9911.21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한 때 1만9953을 돌파하기도 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76포인트(0.65%) 오른 2271.72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51.29포인트(0.95%) 상승한 5463.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IBM과 인텔 등 IT업종과 에너지업종 강세에 힘입어 장초반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IBM과 인텔이 각각 1.7%와 2.3% 상승했고 IT업종도 1.23% 올랐다.
에너지업종은 감산 합의와 내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에 힘입어 1.27% 상승했다. 유틸리티업종도 1.04% 오르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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