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청문회 생중계. 김성태 위원장이 어제(1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4차 청문회가 생중계된다. 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가 오늘(15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가운데, TV, 인터넷 등 여러 매체를 통해 4차 청문회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회방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종료 시까지 청문회를 생중계한다. 이후 밤 10시부터 녹화 중계를 한다. KBS와 SBS, MBC는 오전 10시부터 4차 청문회 생중계를 시작하고, 정오 뉴스를 전한 뒤 2시부터 재개한다. 청문회는 오후 5시 뉴스 시작 전까지 생중계된다.
JTBC와 채널A, 오마이TV, 팩트TV 등도 오전 10시부터 4차 청문회를 생중계한다. 4차 청문회에서는 정윤회씨 문건 유출 사건,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 정유라씨 이대 입학 및 학사 관리 특혜 의혹 등이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아래는 4차 청문회 증인 30명의 명단이다.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정윤회 전 박근혜의원 비서실장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한 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한용걸 전 세계일보 편집국장 ▲최경희 전 이대 총장 ▲김경숙 전 이대 체대학장 ▲윤후정 전 이대 명예총장 ▲정수봉 대검 정보기획관 ▲박기범 승마협회 차장 ▲금보아 이대 의류학과 학생 ▲이혜지 이대 의류학과 학생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김영석 전 미르재단 이사 ▲김종덕 전 문화제육관광부 장관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 ▲김형수 미르재단 전 이사장 ▲김혜숙 이대 교수 ▲남궁곤 전 이대 입학처장 ▲류철근 이대 교수 ▲심동섭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이규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한선 전 미르재단 상임이사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초대 이사장 ▲최원자 이대 교수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