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위안부 합의. 사진은 장제원 개혁보수신당 대변인. /자료사진=뉴시스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 장제원 개혁보수신당 대변인은 어제(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한·일 위안부 합의 1주년을 맞아 정부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 당사자들께서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는 추가협의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개혁보수신당 대변인으로 첫 브리핑을 했다"며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한일 위안부 합의 1주년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과 눈물에 개혁보수신당이 진심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혁보수신당은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정진하겠다. 위안부할머니들의 고통과 눈물에 개혁보수신당이 진심으로 함께 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개혁보수신당은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가 이뤄진지 1주년을 맞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 할머니들과 이미 세상을 떠난 유족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낮 12시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1263차 수요시위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12·28 한일 합의 규탄과 동시에 올해 별세한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대협은 무대 앞쪽에 고인 영정을 놓고 그 앞에 촛불을 켜고 헌화했다. 이후 추모사 낭독, 추모 공연, 발언 등으로 시위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