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매년 첫째 주 열린다. 그동안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각료, 주요 기업인, 국회의원, 주한 외교사절, 사회단체·학계·언론계 대표 등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여파와 특검 수사 준비 등으로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 총수가 불참했으며 참석한 총수들 역시 여론과의 접촉을 꺼리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탄핵심판으로 직무정지 상태에 처한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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