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 위치한 국립서울병원이 종합의료복합단지로 변신중이다. 종합의료복합단지는 지난 1961년 건립 후 노후화된 국립서울병원 2단계 개발부지에 1681억원을 투입, 지하2층~지상20층 규모의 의료행정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말 준공될 예정으로 단지 내에 대한의학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 등의 전문의료연구기관 12개가 입주하게 된다. 준공 시 연간 20만여 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종합의료복합단지 인근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도보3분 거리에 제이아이개발이 오피스텔 ‘군자역 정익제이타워’를 분양 예정이다. 4m 층고의 전 세대 복층형 구조로 특화설계된 ‘군자역 정익제이타워’는 대지면적 792.70㎡에 지하2층~지상15층 규모로 오피스텔 152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지어진다.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일러실과 실외기실의 외부설치로 해결함은 물론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오배수관을 골조 안에 매입하지 않고 별도의 비트를 통하도록 설계해 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군자역 정익제이타워’는 5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 군자역 대로변 초역세권에 위치해 종로와 강남 모두 10분대로 연결된다.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를 통해선 서울 주요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중랑천변 자전거도로는 한강은 물론 경기 북부 의정부까지도 쉽게 연결된다.
사업지 반경 2km 거리에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포함한 초중고,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등의 교육시설은 물론 어린이대공원, 구의야구공원 등의 여가문화체육시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특히 도보10분 거리의 어린이대공원은 각종 문화공연시설은 물론 동물원, 눈썰매장, 야영장, 놀이시설, 식물원 등이 있는 데다 공원입장이 무료여서 인근주민은 무론 서울시민들에게 최고의 여가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5호선으로 연결되는 장한평은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일대가 국내 최대의 재사용·재활용 타운으로 조성되며 자동차박물관, 자동차산업박물관, 365업사이클 상점, 업사이클 박람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장한평 일대를 자원순환도시의 상징으로 만들어 업사이클 문화의 전진기지로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자역은 강남, 종로 등의 도심권 진입이 수월해 직장인 임차수요는 물론 인근 건국대 세종대 등의 교직원·학생 수요와 중곡역 종합의료복합단지내 12개 의료기관에 상주하는 대규모 연구인력 등이 배후수요로 작용한다. 장한평과 성수IT산업개발지구의 역동성은 향후 군자역 주변의 임차수요를 가늠하게 한다.
‘군자역 정익제이타워’의 시공은 정익개발이 맡았고 자금관리는 생보부동산신탁에서 관리한다. 2018년 3월 준공 예정으로 홍보관은 광진구 중곡동 629-7번지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