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역삼. /사진제공=호텔스컴바인
올 설 연휴는 4일에 불과해 귀성 대신 도심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족이 늘 것으로 보인다. 호텔업계는 이들을 위해 할인과 혜택으로 무장한 다양한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이 스테이케이션족을 위한 알뜰호텔을 소개했다. ◆숙박료 50% ↓·룸 업그레이드… 글래드·신라스테이
글래드는 오는 2월28일까지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예약하면 최대 59%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약 가능한 지점은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호텔 여의도, 제주 메종 글래드 3곳이다. 이용 시한은 3월31일까지다.
신라스테이 전점(9곳)도 호텔스컴바인에서 예약하면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와 울산점의 경우 디럭스 더블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역삼과 광화문점은 2인 조식 포함 상품을 정가 대비 42%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호텔스컴바인은 글래드 호텔 여의도와 신라스테이 전점에서 사용 가능한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네이버 포스트에서 진행한다.
◆명절 스트레스 '확'… 인터컨티넨탈·쉐라톤·JW 메리어트
인터컨티넨털 서울 코엑스의 '어반 겟어웨이 패키지'는 모로칸오일 프리미엄 어메니티 키트를 선물한다. 이외에 호텔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이 무료다. 클럽 층 객실을 이용할 경우 클럽 라운지에서 조식과 식음료를 무료 제공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설 여휴(女休)' 패키지는 스파 프로그램으로 명절 스트레스 해소에 제격이다. 스파 하스타에서 다리와 등 마사지, 벨리 스톤 마사지를 1시간 동안 받을 수 있다.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수영장 이용도 무료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온천수 테라피풀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했다. 또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선택 폭을 넓혔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다.
◆드론·복주머니… 웨스틴조선·임피리얼 팰리스
웨스틴조선은 전통에 트렌드를 더한 패키지 '위드 뉴'를 선보인다. 연날리기 대신 드론을 날리거나 떡, 한과, 쁘띠가또 등 소형 디저트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3종마다 오르세미술관전 입장권 등의 추가 혜택이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투숙객에게 세뱃돈 복주머니를 선물한다. 이 '복(福)패키지'는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조식 30% 할인권을 제공해 호텔 뷔페와 중식당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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