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DB
설 연휴 하루 전인 26일(오늘) 오후부터 '민족의 대이동'이 조금씩 시작될 조짐이다.일부 고속도로 구간은 현재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서울(한남IC)에서 부산(만남의광장)까지 소요시간은 6시간 1분으로 집계됐다.
또한 천안JC~논산JC 구간은 거리 1시간24분, 송추IC~송추IC 구간은 1시간 57분, 금천IC~죽림JC는 4시간 26분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밖에 죽전휴게소~신갈JC, 수원IC~기흥IC, 구서IC~만남의광장 등에서도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다.
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은 비교적 큰 정체가 없는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퇴근 시간 직후인 오후 6~7시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도로공사 측은 밤부터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야간 귀성객은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은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국가교통정보센터, 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종합교통정보안내(1333)와 고속도로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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