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이날 오전 2시부터 체크카드,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대고객 금융거래에 대한 업무점검을 마쳤다. 농협계좌를 이용한 금융거래는 물론 다른 금융기관을 통한 농협 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농협 영업점도 오는 31일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앞서 농협은 설 연휴 기간(27일 오전 0시~31일 오전 0시) 동안 새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터넷뱅킹과 자동화기기 이용, 텔레뱅킹, 계좌이체, 일부 신용카드 서비스 등을 포함한 모든 금융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초 31일 0시까지 거래를 중단할 예정이었지만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0일 낮 12시로 서비스 재개시간을 앞당겼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