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이 충남 서산에서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인 ‘서산 양우내안愛 퍼스트힐’의 59㎡와 84㎡A 타입의 분양이 마감됐다.
이 아파트의 사업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593-13으로 단지는 지상 19층~23층, 15개동 규모의 총 943세대 대단지로 전용면적 59㎡, 72㎡, 84㎡A, 84㎡B 등 4가지 타입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서해선복선전철을 비롯해 대산석유단지 확장공사와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등의 호재가 이어지는 충남 서산시는 아파트 준공 후 미분양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수급 균형 안정세는 서산시의 발품 행정이 한몫 했다. 지난해 42곳에 달하는 기업이 입주하며 배후수요가 급증한 서산시는 17만명의 인구가 조만간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면서 대형건설사 브랜드아파트들이 들어서는 가운데 지역개발이 한창이다. 이에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을 비롯한 서산 내 아파트의 물량 소진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부춘산을 벗한 서산 시내에 자리한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직주근접과 학주근접을 충족시켰다.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로 출퇴근이 편리한 대산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일반산업단지로 향하는 관문에 위치한 데다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돼 있다.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환경도 구비했다.

양우건설은 최근 84㎡B 타입의 견본주택이 새롭게 개관했다. 실내는 4.5bay 판상형 구조로 일조권 및 채광성이 우수하며 맞통풍 구조라 환기에 유리하다. 또한 전 타입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권울 확보했으며 독립된 공간에 넓은 다용도실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단지 내에는 법정 조경면적보다 1100㎡ 이상 넓은 조경공간과 1132대로 가구당 1.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계획해 동간 거리를 넓히고 사이 사이에 풍부한 조경을 배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됐다.

이 중 양우앞마당이라는 광장과 양우건설에서 새로이 ‘육체적 정신적 아름다움을 드리다, 들이다’의 의미로 ‘아름드리센터’라고 이름 지은 커뮤니티센터에는 선큰을 에워싸고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독서실, 안쪽으로 골프연습장, GX룸, 주민회의실, 실버라운지,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943세대의 공용 공간으로 제공되는 게스트하우스 공간은 가족, 친구, 친지의 방문 등 각종 행사 및 손님맞이에 유용한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3.3㎡당 700만원대부터 책정된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해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되는 상황으로 전해졌으며 대단지의 장점을 살려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분양 중인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석남동 111-2번지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