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대표 변보경)와전시회 전문 주최사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공동 `주최하는 '2017 프랜차이즈 서울’이 선착순 5000명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5000명 접수가 완료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서울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맹점 창업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창업박람회로 오는 3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지난 2016년 프랜차이즈서울 창업박람회에서 주목받은 '오가다' 창업상담 모습 (제공=코엑스 프랜차이즈 서울박람회 사무국)
올해 박람회에는 170개사 프랜차이즈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이색 창업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특히 코인 노래방, VR 체험, 뽑기 자판기, 방탈출 게임 등 최근 젊은층의 인기를 끌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의 참여가 늘었다. 
창업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식, 카페 등의 프랜차이즈 또한 기존에 없던 반전 메뉴 등을 내세워 예비창업자들을 공략한다. 매장 공유, 블록 대여 등 신개념의 창업 아이템과 육아, 실버, 헬스사업 등 다분야의 프랜차이즈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 창업자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업 아카데미도 개최된다. 

‘프랜차이즈 창업과 개별창업의 장단점’, ‘2017 창업 트렌드와 유망 아이템’, ‘지식재산권을 통해 유망본사 알아내는 법’, ‘입지 선정 비결’, ‘상가계약 및 창업 관련 법률’, ‘창업지원제도’ 등 9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1대1로 보다 심도 있는 창업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가센터가 운영된다. 전문가센터에서는 가맹사업 법률 전문가와 시중은행의 금융 전문가 등이 상담을 제공한다. 예비 창업자들은 가맹계약 및 창업자금마련 등 창업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부터 새로 운영하는 VIP 바이어 클럽 ‘르 클럽(Le Club)’도 주목할 만하다. 르 클럽은 마스터프랜차이지, 다점포 점주, 부동산 디벨로퍼, 건물주, 개인투자자 등이 가입하는 VIP 커뮤니티로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르 클럽 회원은 별도 등록데스크 이용, 참가 업체와의 1대1 맞춤 상담, 르 클럽 회원 전용 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랑스, 인도네이사 등 전세계 리드 프랜차이즈 전시회와 르 클럽 회원으로도 자동 가입된다.

코엑스 전시팀 백진여 과장은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최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가장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며 “창업에 뛰어들기 전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꼼꼼히 조사 비교해야 본인에게 적합한 창업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서울 무료 사전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Coex MICE’ 어플을 다운받아 간편하게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창업아카데미 수강 신청 및 르 클럽 가입 신청은 프랜차이즈서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