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으로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투자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예전에는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은 어느 정도 자금의 여력을 갖고 시작하는 이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말 그대로 생계형 창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다양한 세대가 창업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고, 소자본 창업에 대한 예비 창업자의 관심이 지속되고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직원 출신이 해당브랜드에 직접 본인의 자금을 투자하여 뉴욕야시장을 오픈 한 사례가 있다.
이상은 점주는 외식업계에서 10년 가까이 일을 해오다, 16년 8월에 광주에 뉴욕야시장 매장을 오픈하였다.

그는 “본사의 브랜드로 사업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신뢰가 있고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창업을 결심하였다.” 고 한다. “뉴욕야시장은 낮은 단가로 구성 된 스몰 플레이트의 메뉴지만 퀄리티가 좋아 가성비가 뚜렷하고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요즘 창업 트랜드에 적합하며, 20대 30대 40대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 라고 생각한다.”
뉴욕야시장 광주 구시청점은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인 충장로를 선택했다. 젊은 층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으로 매장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음료, 아이스크림과 같은 감성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광주 1호점을 시작으로 상권분석을 통해 매장을 넓혀 오픈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김재범 점주는 ㈜리치푸드에서 만 3여년 정도 일을 하다 2016년 10월 김포 한강 신도시 장기동에 뉴욕야시장을 오픈했다.

그는 “리치푸드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주방실장과 슈퍼바이저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던 중 중국진출을 위해 중국에 파견근무를 했었고, 파견 이후 창업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당시 뉴욕야시장을 런칭하고 주방에서 일을 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장 대행을 하며 홀에서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겪어보니 다양한 장점들이 눈에 보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김재범 점주가 말하는 뉴욕야시장의 장점은 “다양한 연령대를 소화 할 수 있는 메뉴의 구성이 제일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가벼운 안주나 식사로도 선택의 폭이 다양하며, 운영하고 있는 김포장기점의 경우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어 낮시간이나 이른 저녁시간에는 식사만을 원하는 고객들도 많다“ 라고 하였다.


뉴욕야시장에서 일하며 느꼈던 수익성과 경쟁력뿐 아니라 가맹본사의 경영 마인드가 창업을 결심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그는 프랜차이즈에서 근무했지만 초보창업자의 마인들을 잃지 않게 노력 할 것이며 매출, 맛, 위생, 서비스, 운영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매장으로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한편, 뉴욕야시장은 최근 부산대점을 오픈 하며 부산, 경남 지역에도 매장 오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0평형 7천만원대로 창업이 가능하며 상권 및 지역별로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