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을 외치는 15기 경정선수후보생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 15기 선수후보생 20명이 내년 7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3일 영종도 경정훈련원에서 후보생 및 가족, 경정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후보생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학한 후보생은 20명(남자 15명, 여자 5명)으로 3차에 걸친 선발시험 과정을 통과했다. 이들은 내년 7월까지 모터보트 조종설과 전법 등 경정선수가 되기 위한 훈련과정을 밟는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경정운영단 신용갑 단장은 "경정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고된 훈련을 견뎌야만 한다"며 "낙오자 없이 20명 전원이 졸업해 경정선수로서의 새로운 삶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