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더리더 제공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더리더는 오늘(14일)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3.8%로 1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7.4%로 2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17.3%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황 대행과 안 지사는 0.1%포인트 차이로 초박빙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0.6%로 4위, 이재명 성남시장이 6.7%로 5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3.8%로 6위,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2.3%로 7위,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1.3%로 8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더리더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유선 ARS(48%)·무선 ARS(52%)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3.3%,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