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과잉과 연이은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정유년 전국 부동산이 겨울 비수기와 겹쳐지면서 냉각되고 있다. 특히 올 초 신규 분양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낮게 나오면서 위기감이 더해지고 있지만 영종도처럼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지역에 대한 관심은 반대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각종 개발호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영종도 부동산 시장은 다른 지역의 부동산과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아득히 먼 미래의 이야기로 여겨졌던 개발 호재들이 하나둘씩 착공되고 본격적으로 오픈 준비를 하면서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영종도가 이른바 보물섬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올해 주목해야 할 영종도의 핵심 개발 이슈는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오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 등이다.

때마침 영종도 부동산 개발의 신호탄인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이 공급을 임박해 있다. 굿몰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962번지 일대에 수익형 부동산의 신트렌드 글로벌비지니스몰인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을 오는 3월 공식 분양을 앞두고 매매예약제를 실시 중이라 투자자는 물론 제조 및 무역업체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굿몰의 입지는 미단시티의 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약 10만2671㎡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4개동으로 지어지며 상업시설 약 900여개,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된 영종도의 랜드마크 글로벌 비즈니스복합몰이다.


‘미래의 관광 및 쇼핑중심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비전을 세우고 있는 굿몰은 한곳에서 쇼핑과 의료서비스는 물론 휴식 및 주거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굿몰의 자랑인 제조업 상설전시장(1동 지하 1층, 지상 1층, 지상 2층 합계 약 4만㎡)은 기업체들이 분양을 받거나 임차를 통해 입점하며 각 호실이 단순히 판매를 위한 상점이 아니라 국내유수의 제조수출업체의 전시·상담·판매를 위한 MICE산업의 부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공항이 인접해 있으므로 외국인 바이어와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이 뛰어나 상담, 회의 등 무역창구로서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 수출업체들의 전시상담판매 부스를 부분별로 집중하여 설치함으로써 외국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가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며 외국 관광객을 포함한 고객들이 신제품과 다양한 제품을 업체별로 비교 가능하게 해 제조업체에서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제조사가 자사제품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한가지 혜택은 입주 회사들의 각종설명회·발표회 기타 회의를 위하여 3동의 대회의실(전용 723㎡), 소회의실(각층마다 50㎡규모)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수출업무와 관련 법률·무역·세무·통역·운송 등 서비스도 최소한의 경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굿몰 측 김영도 총괄본부장은 "인천은 하늘, 산, 바다가 있는 삼색을 다 갖춘 도시지만 관광객들은 서울, 경주를 찾는다"고 말하며 "그 이유는 관광객들이 관광을 할 때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콘텐츠와 특색이 있는지를 꼼꼼히 챙기고 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단시티에 건설될 굿몰은 쇼핑, 메디컬센터, 면세점, 체류형숙박시설, 한류관련 이벤트 등 모두를 누릴 수 있는 초대형 복합 쇼핑타운”이라며 “앞으로 굿몰은 내외국인 할 것 없이 쇼핑만 하고 돌아가는 가는 것이 아니라 놀고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자리·경제 등 지역사회에도 큰 공헌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가의 경우 3.3㎡당 공급가는 1200~3500만원선, 오피스텔은 850만원대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시행사는 굿몰이며 시공사는 탄탄한 자금력을 보유한 유호건설이 책임준공을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맡았으며 분양대행사는 유은이다. 특히 시공사가 책임준공을 확약과 시행사가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알선하고 있으므로 준공시까지 계약금 20%를 납부하는 것으로 안심하고 공사진행을 확인할 수 있다. 홍보갤러리는 인천 중구 운북동 897-136번지에 마련됐으며 사전매매예약제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