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AI.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청양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오늘(22일) 충남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에 위치한 산란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충남도 방역본부 요원의 전화 예찰 과정에서 AI의심 증상을 보인 산란계를 발견해 간이검사를 진행한 결과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청양AI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닭 8만5000마리를 살처분 매몰키로 했다. 또한 인근 3㎞ 내 33개 농가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 1108마리도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한편 청양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이 농장은 지난 2015년에도 AI 양성반응이 나와 닭 4만7500여마리를 살처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