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일
함께한 인터뷰에서 서효림은 꽃꽂이, 베이킹, 필라테스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는 것에 대해 “20대에는 일에만 매진해 정작 나를 돌보지 못했어요. 작품 활동을 마친 직후의 휴식 시간 조차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어 정신 없이 일만 했죠. 30대가 되어서야 내 안의 공허함을 깨닫고 그에 대한 처방으로 취미 생활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 때부터 좋아하고 하고 싶은 걸 찾고 배우다 보니 이렇게 다양한 취미를 갖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도예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그릇을 좋아했던 것이 도자기 공예에 대한 관심으로 발전한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또 도예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 “한 번 시작하면 기본 대여섯 시간 작업해요. 그 시간만큼은 오롯이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죠. 저에겐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이에요. 생각이 많아 머리가 복잡할 땐 빨리 공방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요. 요즘은 도자기 공예로 내 안을 채우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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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효림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3월호에서 만날 수 있으며, 비하인드 스토리는 <인스타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웹사이트에서 공개된다.<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