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리얼미터는 오늘(2일) 3월 1주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주중동향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46.2%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1위를 유지했다. 민주당은 연령별로 60대 이상, 지역별로 경기·인천, 대구·경북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20대, 40대, 50대, 대전·충청·세종, 서울, 부산·경남·울산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전주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13.5%로 2위를 이어 갔다. 한국당은 연령별로 40대,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 서울, 대구·경북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20대, 부산·경남·울산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전주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10.9%로 3위를 유지했다. 국민의당은 연령별로 20대,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 광주·전라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40대, 60대 이상, 대전·충청·세종, 경기·인천, 서울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정당은 전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6.4%로 4위를 이어 갔다. 바른정당은 연령별로 30대,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50대,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5.4%로 3주 만에 반등하며 5위를 유지했다. 정의당은 연령별로 50대, 20대, 30대,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 서울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60대 이상, 대구·경북, 광주·전라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전주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2.4%, 무당층(없음·잘모름)은 전주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15.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무선 전화면접(17%), 무선(73%)·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7.7%,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