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DB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선을 앞두고 든든한 우군을 얻게됐다. 지난 4일 안 지사의 핵심측근인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의원멘토단에 소속될 이철희·기동민·강훈식 등 의원들과 함께 안 지사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 지사와 의원 8명이 참여한다. 정 의원은 "민주당 원내 의원들이 지지를 공식 선언함으로써 안 지사에게 든든한 방패가 되어 주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달 초 안 지사로부터 지지 의사를 밝힌 의원들의 모임인 '의원멘토단' 좌장 역할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생각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경선과정에서 친문 대 비문세력간 경쟁구도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한편 안 지사의 캠프에는 조만간 15명 내외의 현역 국회의원이 합류할 전망이다.
이로써 경선과정에서 친문 대 비문세력간 경쟁구도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한편 안 지사의 캠프에는 조만간 15명 내외의 현역 국회의원이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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