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DB
5일 오전 1시30분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기숙사 5층에서 불이 나 23분만에 꺼졌다.
당시 기숙사에 있던 학생 1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장실 내부와 방화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숙사 화장실에 설치된 환풍기의 전기 합선 등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주말이고 신학기라 아직 기숙사에 입주한 학생들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