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특검 수사결과 발표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규철 특검보가 발표를 간략화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발표는 박영수 특검이 10여분 동안 직접 수사결과를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박 특검은 특검법 관련 제언 등 상당 부분을 생략하고 보도자료를 참조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에 대해 "탄핵 심판 등을 앞두고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발표를 간략하게 한 것으로 안다. 질의응답도 같은 이유로 받지 않았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 특검보는 향후 보도자료, 별도 문의를 통해 궁금한 사항에 대한 답변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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