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별빛야행. 경복궁 별빛야행 예매. /사진=문화재청 제공
경복궁 별빛야행 예매가 시작된다. '경복궁 별빛야행' 예매는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진행된다.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 음식 체험, 전통 공연, 야간 해설 탐방 등이 결합된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화요일, 토요일 제외) 진행되며, 1일 120명(1일 2회, 회당 6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예매는 1인당 4매까지 가능하며, 가격은 1매당 50000원이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며, 만 65세 이상 노인은 1일 10매까지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장애인 1~3급은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장애인 4급 이하와 국가유공자는 본인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관련 자료(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를 확인한 뒤 입장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경복궁 별빛야행'이 국민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창덕궁 달빛기행'과 함께 대표적인 궁궐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람객들은 쏟아지는 별빛 아래 고즈넉한 저녁 궁의 운치를 한껏 느끼며, 경복궁만이 지닌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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