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별빛야행. /사진=옥션티켓 홈페이지 캡처

경복궁 별빛야행 예매가 종료됐다. 옥션티켓은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에서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 예매를 실시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 음식 체험, 전통 공연, 야간 해설 탐방 등이 결합된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화요일, 토요일 제외) 진행되며, 1일 120명(1일 2회, 회당 60명)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별도의 현장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관람권 교환 시에는 예매 당사자의 신분증(사본포함), 예매내역(예매번호)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경복궁 별빛야행'이 국민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창덕궁 달빛기행'과 함께 대표적인 궁궐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람객들은 쏟아지는 별빛 아래 고즈넉한 저녁 궁의 운치를 한껏 느끼며, 경복궁만이 지닌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