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가정용 프로젝터 ‘LG미니빔TV’가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12일 시장조사기관 PMA에 따르면 LG전자는 전세계 LED 프로젝터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미니빔TV는 프로젝터시장이 정체된 상황에도 불구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꾸준한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시장에서도 올해 월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 대비 40% 이상 늘어난 것.
특히 ‘초단초점미니빔TV’는 올해 국내시장에서 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배나 늘었다. 이 제품은 화면과 거리가 33cm만 확보되면 80인치 대화면을 보여준다.
LG전자는 올해 홈시네마 수준인 2000안시루멘으로 밝기를 높이고 풀HD화질을 갖춘 ‘LG프로빔TV’ 등 신제품으로 돌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치를 담은 제품들로 프로젝터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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