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빅데이터 기반 쇼핑앱 쇼닥 출시 1주년 맞아 대대적 리뉴얼 실시

/사진제공=KT

KT가 ‘쇼닥’출시 1주년을 맞아 업그레이드 됐다.
13일 KT에 따르면 국내최초 빅데이터기반 쇼핑 큐레이션 중개서비스 코닥이 출시 1주년을 맞아 업그레이드 됐다.

쇼닥은 쇼핑과 닥처의 합성어로 쇼핑몰과 구매자의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 소비자의 성별·연령·지역 등 정보에 따라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픈마켓·소셜커머스·전문몰 등 30여개 쇼핑몰과 제휴해 2억건 이상의 방대한 상품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쇼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고객의 성향 세그먼트 분류를 기존 28개에서 200여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특히 검색키워드 추천 세분화에 따른 큐레이션 서비스 고도화·앱 디자인 리뉴얼·사용자 중심 UI 강화·제휴 쇼핑몰 자동로그인·상세검색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지난해 3월 출시 후 1년만에 누적다운로드 285만건, 거래 33만건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쇼닥은 재방문율이 30%를 넘는 등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윤전 KT미래사업개발단장 상무는 “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필요로하는 상품을 먼저 알아서 추천해주고 편리하게 효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정교화,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손쉬운 맞춤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14일부터 4월말까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리뉴얼 및 1주년 기념 단독특가 할인 이벤트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쇼닥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