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원/달러 환율이 약달러 기조가 연장되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유입도 원화 가치 상승을 견인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원 내린 1130.9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8~9원 근처에서 하락 출발해 장중 하락폭을 좁혔고 1130원선에서 마감했다.


달러화 약세가 연장되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최근 국내 주식시장으로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지속되는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 요인이 됐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23개월 만에 2160선을 넘어서며 전장 대비 14.50포인트(0.67%) 상승한 2164.58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