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제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조사에서 2년 연속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은 교촌치킨은 상생의 가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연매출 2575억원(2015년 기준)으로 국내 제1의 치킨프랜차이즈로 우뚝 선 교촌은 가맹점의 상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가맹점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는 가맹점 경쟁력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자료에 따르면 교촌치킨의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약 4억4651만원(2015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아띠’제도, ‘헬프데스크’와 같은 다양한 현장중심의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띠’제도는 가맹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가맹점주가 자신의 점포에 필요한 의견을 내고 이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헬프데스크’는 교촌이 가맹점주에게 제공하는 무료 법률 서비스다. 가맹점 운영 중 발생하는 법률 문제에 대해 본사가 직접 나서 가맹점의 원활한 해결을 돕는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26년간 소비자의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며, “정도를 원칙으로 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오래도록 사랑 받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9회째 진행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다. 

올해 조사에서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 2천명이 참여해 1:1 대면조사 방식으로 218개 산업군 35만개 브랜드를 평가했다. 인지도 70%, 충성도 30%의 가중치를 둬, 1000점 만점으로 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