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미혼남녀가 선택한 ‘가장 연애하고 싶은 달’은 4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가연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조사는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487명(남230 여257)을 대상으로 2월27일에서 3월6일에 걸쳐 실시됐다.
이어 따르면 '가장 연애하고 싶은 달'로 전체 응답자 중 36%가 “4월”을 꼽았다. 이어 “5월(27%)”, “12월(14%)”, “9월(10%)”, “7월(6%)”, “3월(4%)”, “기타(3%)” 순으로 집계됐다.

4월을 ‘연애하고 싶은 달’로 지목한 이유는 “뭐든 시작하기 좋은 달이기 때문(31%)”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봄이라 마음이 싱숭생숭 해서(24%)”, “옷차림이 가벼워 활동하기 좋아서(20%)”,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노래가 많이 나와서(18%)”, “기타(7%)”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한편 4월 그리고 봄에 애인과 가장 하고 싶은 데이트는 “벚꽃 구경(51%)”이 꼽혔다. 이어 도시락 피크닉(24%), 야구경기 관람(10%), 캠핑장 데이트(8%), 뮤직 페스티벌 데이트(5%), 기타(2%)등이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