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프리우스 PHEV, 일본서 계약 호조… 서울모터쇼서 국내 첫 선

신형 프리우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일본 출시 한달 만에 월 판매목표 5배에 달하는 계약 실적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지난 2월15일 일본에서 출시한 신형 프리우스 PHEV의 계약 대수는 월 판매목표인 2500대의 5배에 달하는 1만2500대를 기록했다.

토요타 관계자는 “신형 프리우스 PHEV는 1 세대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EV모드 주행 성능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프리우스 PHEV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국내 출시명은 ‘프리우스 프라임’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