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사용 목적에 따라 업무용, 주거용, 상업용 등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거래의 형식에 따라 매매, 전세, 월세 등으로 나누어진다. 이처럼 부동산은 그 범위가 넓은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런 이유로 특화된 부동산을 중개하여 전문성을 강화하는 부동산 중개업소가 늘어나고 있다.
‘창업컨설팅’이란 이름으로 강남에 주로 몰려 있는 회사도 이 중 한 갈래. 상업용 점포 임대차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중개업소는 영업 장소를 구하는 자영업자의 창업 시작점과 맞물린다.
‘A 창업컨설팅’이란 회사명은 창업을 준비하는 이에게 그리 낯설지 않다. 임대차 부동산의 ‘중개’가 아닌 자영업자의 ‘창업’에 초점을 맞추어 전문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하는 전략적 선택에 의한 회사명이다.
상업용 점포 임대차는 ‘권리금’이라는 특수성이 있다. 세입자간 임대차 지위 승계를 통한 유무형적 가치의 거래 비용을 통틀어 권리금이라 한다. 영업 이익에 대한 영업 권리, 시설 투자에 대한 시설 권리, 입지 희소성에 대한 입지 권리의 총 합이 권리금의 액수를 결정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이 급부상하며 예비 창업자는 선택할 아이템의 폭이 넓어졌다. 권리금의 매매는 부동산의 거래로 보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수수료 지급으로 중개된다. 권리금액은 기존 시설과 영업을 그대로 승계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에 거래된다.
▲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기사와 무관함 (사진=강동완 기자)
상업용 점포 임대차는 ‘권리금’이라는 특수성이 있다. 세입자간 임대차 지위 승계를 통한 유무형적 가치의 거래 비용을 통틀어 권리금이라 한다. 영업 이익에 대한 영업 권리, 시설 투자에 대한 시설 권리, 입지 희소성에 대한 입지 권리의 총 합이 권리금의 액수를 결정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이 급부상하며 예비 창업자는 선택할 아이템의 폭이 넓어졌다. 권리금의 매매는 부동산의 거래로 보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수수료 지급으로 중개된다. 권리금액은 기존 시설과 영업을 그대로 승계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에 거래된다.
일식전문 브랜드 아리가또맘마를 운영하고 있는 트렌차이즈 김재훈 대표는 “창업 아이템의 선택은 본인의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추천을 가장한 그릇된 이익 추구에 선량한 창업자가 희생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