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사진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임한별 기자

알앤써치는 오늘(5일) 4월 1주차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8%로 1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30.9%로 2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12.6%로 3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8%로 4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2.8%로 5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세 이상 20대(51.7%), 30대(59.0%), 40대(61.4%), 50대(40.0%)는 문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했고, 60대 이상(39.7%)은 안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45.6%), 경기·인천(51.9%), 대전·충청·세종(49.4%), 강원(59.9%), 부산·울산·경남(43.1%), 대구·경북(39.0%), 전남·광주·전북(54.3%)은 문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708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RDD 자동응답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4.2%,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2.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