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아타카마 2016 시작 화면. /사진=뉴스1(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오늘(6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제25회 천체사진 공모전에서 김호섭씨의 ‘아타카마 2016’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체사진공모전은 심우주·태양계·지구와 우주 분야에서 사진뿐만 아니라 그림, 동영상까지 함께 공모를 받았다. 특히 올해 대상작은 사진이 아닌 동영상 작품이 선정됐으며, 전체 응모작 중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국민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 점점 더 높아져 작품의 주제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처리가 과해 사실감이 떨어지는 작품도 많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5월 중에 개최된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천체사진 및 그림,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려는 취지로 해마다 열려, 올해로 25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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