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는 오늘(10일)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율 3자·양자 가상 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안철수 국민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간 3자 가상 대결 결과, 문 후보 45.1%로 1위, 안 후보 40.3%로 2위, 홍 후보 10.1%로 3위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지역별로 서울(문 51.6%, 안 38.3%, 홍 7.7%), 경기(문 48.0%, 안 39.4%, 홍 7.8%), 인천(문 48.3%, 안 34.8%, 홍 10.2%), 부산·울산·경남(문 43.4%, 안 37.1%, 홍 15.0%), 연령별로 20대(문 58.6%, 안 29.1%, 홍 5.2%), 30대(문 63.9%, 안 28.4%, 홍 4.4%), 40대(문 58.3%, 안 33.0%, 홍 4.1%)에서 안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대전·세종·충청(안 46.2%, 문 41.4%, 홍 7.3%), 광주·전남(안 51.5%, 문 42.7%, 홍 3.6%), 강원(안 38.8%, 문 31.6%, 홍 20.5%), 제주(안 46.3%, 문 38.8%, 홍 9.4%), 전북(안 46.3%, 문 46.2%, 홍 6.0%)과 대구·경북(안 39.4%, 문 36.6%, 홍 17.6%), 50대(안 47.9%, 문 35.7%, 홍 12.3%), 60대 이상(안 57.1%, 홍 20.9%, 문 18.3%)에서 문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안 후보 간 양자 가상 대결 결과, 문 후보 47.6%로 1위, 안 후보 43.3%로 2위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서울(문 51.4%, 안 43.5%), 경기(51.3%, 41.9%), 인천(59.5%, 28.0%), 전북(53.9%, 35.5%), 20대(59.6%, 32.3%), 30대(67.2%, 25.9%), 40대(62.6%, 30.2%)에서 안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대구·경북(안 50.9%, 문 37.9%), 강원(53.4%, 31.5%), 제주(45.6%, 39.9%), 50대(53.2%, 37.9%), 60대 이상(66.9%, 20.2%)에서 문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대전·세종·충청(문 44.0%, 안 42.4%), 부산·울산·경남(문 44.7%, 안 44.7%), 광주·전남(안 46.3%, 문 45.6%)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홍 후보 간 양자 양자 가상 대결 결과, 문 후보가 57.7%로 1위, 홍 후보 22.0%로 2위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서울(문 64.5%, 홍 16.5%), 경기(59.9%, 18.7%), 인천(61.7%, 22.4%), 대전·세종·충청(51.0%, 22.1%), 부산·울산·경남(51.2%, 33.8%), 대구·경북(47.1%, 34.1%), 광주·전남(70.6%, 7.9%), 전북(68.7%, 6.1%), 강원(43.3%, 32.8%), 제주(48.2%, 18.3%), 20대(72.6%, 11.5%), 30대(78.3%, 9.7%), 40대(70.6%, 10.2%), 50대(47.8%, 28.2%)에서 홍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후보는 60대 이상(홍 43.6%, 문 29.1%)에서 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국제신문·영남일보·전남일보·중도일보·한라일보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24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무선 전화면접(51%), 무선(39%)·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9.9%,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2.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