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 진출 4년 차의 10대 의류 쇼핑몰 ‘불량소녀’의 이유나 대표(36)는 일본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 일본 시장 진출 4년 차의 10대 의류 쇼핑몰 ‘불량소녀’의 이유나 대표 (제공=카페24)
불량소녀의 일본 시장 진출기는 상품 경쟁력과 충성 고객 확보로 초기부터 승승장구였다. 특히 K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분위기 속에 한국 아이돌 그룹이 입는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럽고 활동적인 패션 아이템들이 일본 10대 층을 사로잡았다. 덕분에 전체 매출에서 일본 시장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이른다.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 의류부터 아이돌 그룹의 공항패션, 대학생 패션 등의 다양한 콘셉트와 신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어요. 평균 일주일에 100~150개의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한국보다 고객층이 넓어 20대 초반 고객의 구매도 증가하고 있어요.”
10년 넘는 기간 동안 10대 의류 쇼핑몰을 운영해 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자체제작 상품은 품질은 물론 가격적인 합리성까지 더해져 불량소녀 성장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올해 유행하고 있는 트레이닝복이 대표적으로, 이대표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트레이닝복 상품은 한국은 물론 일본 쇼핑몰에서도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상품 경쟁력과 함께 불량소녀의 해외 쇼핑몰 운영 경쟁력도 남다르다. 한국 대표 10대 의류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이대표는 그 동안 직접 SNS채널을 운영하며 10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이어왔다. 불량소녀의 대표 SNS채널인 페이스북의 팔로워 수는 약 30만명에 이른다.
“10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요즘 관심사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SNS채널이에요. SNS는 그들의 일상이에요. 저는 SNS를 통해 10대의 말투를 배우고, 그들의 이야기에서 상품 아이디어를 얻고 그렇게 고객들과 함께 한 덕분에 감을 잃지 않는 것 같아요.”
특히 일본 시장의 경우 모바일 유입이 높은 만큼 모바일 관리 및 SNS를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필수라는 것이 이대표의 설명이다. 실제 불량소녀의 경우 일본어 쇼핑몰의 모바일 유입량이 90%에 이르며 SNS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불량소녀는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 등 현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SNS를 일본어 계정으로 만들어 일본어로 직접 상품 소개 및 다양한 이벤트 등을 알리고 있다. 현지의 유명 인스타그래머 등 인플루언서들에게 불량소녀 상품을 체험하게 하는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함께 해외마케팅도 적극 진행 중이다.
현지화된 사이트 운영으로 고객들의 쇼핑 환경도 편리하게 제공한다. 불량소녀의 일본 쇼핑몰은 일본 10대 층이 전자상거래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결제를 도입했고, 현지 배송업체인 야마토를 이용해 배송 품질을 높이고 있다.
“연예인 의상이나 유행 아이템을 막연히 쫓기보다 10대들의 감성과 취향에 맞고 그들에게 필요한아이템을 기획하고 선보이려고 노력한다”며 “한국에서처럼 일본 시장에서도 불량소녀를 아끼는 충성고객이 많아지도록 브랜드 신뢰도와 경쟁력을 탄탄하게 쌓아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 의류부터 아이돌 그룹의 공항패션, 대학생 패션 등의 다양한 콘셉트와 신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어요. 평균 일주일에 100~150개의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한국보다 고객층이 넓어 20대 초반 고객의 구매도 증가하고 있어요.”
10년 넘는 기간 동안 10대 의류 쇼핑몰을 운영해 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자체제작 상품은 품질은 물론 가격적인 합리성까지 더해져 불량소녀 성장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올해 유행하고 있는 트레이닝복이 대표적으로, 이대표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트레이닝복 상품은 한국은 물론 일본 쇼핑몰에서도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상품 경쟁력과 함께 불량소녀의 해외 쇼핑몰 운영 경쟁력도 남다르다. 한국 대표 10대 의류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이대표는 그 동안 직접 SNS채널을 운영하며 10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이어왔다. 불량소녀의 대표 SNS채널인 페이스북의 팔로워 수는 약 30만명에 이른다.
“10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요즘 관심사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SNS채널이에요. SNS는 그들의 일상이에요. 저는 SNS를 통해 10대의 말투를 배우고, 그들의 이야기에서 상품 아이디어를 얻고 그렇게 고객들과 함께 한 덕분에 감을 잃지 않는 것 같아요.”
특히 일본 시장의 경우 모바일 유입이 높은 만큼 모바일 관리 및 SNS를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필수라는 것이 이대표의 설명이다. 실제 불량소녀의 경우 일본어 쇼핑몰의 모바일 유입량이 90%에 이르며 SNS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불량소녀는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 등 현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SNS를 일본어 계정으로 만들어 일본어로 직접 상품 소개 및 다양한 이벤트 등을 알리고 있다. 현지의 유명 인스타그래머 등 인플루언서들에게 불량소녀 상품을 체험하게 하는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함께 해외마케팅도 적극 진행 중이다.
현지화된 사이트 운영으로 고객들의 쇼핑 환경도 편리하게 제공한다. 불량소녀의 일본 쇼핑몰은 일본 10대 층이 전자상거래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결제를 도입했고, 현지 배송업체인 야마토를 이용해 배송 품질을 높이고 있다.
▲ 불량소녀 홈페이지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연예인 의상이나 유행 아이템을 막연히 쫓기보다 10대들의 감성과 취향에 맞고 그들에게 필요한아이템을 기획하고 선보이려고 노력한다”며 “한국에서처럼 일본 시장에서도 불량소녀를 아끼는 충성고객이 많아지도록 브랜드 신뢰도와 경쟁력을 탄탄하게 쌓아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