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식 검사. 고영태 체포. 사진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사진=임한별 기자
서재식 검사에게 관심이 모아진다. 서재식 검사는 어제(11일) 법원에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검사는 1976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 서초고, 서강대 법대를 졸업했다. 그는 2004년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7년부터 교보증권 사내 변호사로 근무했다.
서 검사는 2010년 특채로 경력 검사에 임용,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서울지방검찰청으로 발령돼 현재 서울지검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고 전 이사를 체포해 서울중앙지검에 인치했다.
고 전 이사는 인천본부세관 사무관 A씨로부터 세관장 인사와 관련해 20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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