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사진=뉴시스
북한이 16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불상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사일 발사 수와 종류 등 구체적인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5일에도 이날과 같은 장소인 신포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이후 10일 만에 또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것이다.

이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