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전복.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전차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27분쯤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육군의 20사단 예하부대 소속 A중사가 몰던 전차가 훈련장 안에 교량 2m 아래로 추락했다.
전차 전복 사고로 A중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중사는 한미연합 소부대훈련에 참가했다가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전차를 타고 집결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차 전복사고 당시 조종수와 포수 등 2명이 전차에 함께 타고 있었으나, 이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