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 /자료사진=뉴시스
어제(18일) 오후 2시30분쯤 갑을오토텍 노조원 A씨가 충남 아산시 온천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A씨가 거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거인 자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 자택에서는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A씨가 지난해 7월 노사 분규 시작 이후 월급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려 온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동거인 등을 상대로 사망 이유, 원인 등 경위를 파악 중이며, 가족이 원한다면 부검 등을 실시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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