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훈, "대구 사투리 1년 만에 고쳤다…가족 만나도 안 나와"

글로벌 한류 매거진 KWAVE M(케이웨이브엠)이 신인배우 서지훈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KWAVE M

공개한 사진에서 서지훈은 각종 미술도구 소품을 이용해 아름다운 청춘 화가로 변신했따.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지훈은 얼마 전 종영한 JTBC '솔로몬의 위증'에 대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여러모로 고마운 작품"이라며 "나중에 드라마를 다시 보게 되면 서툰 연기에 대한 부끄러움은 있겠지만, 이 시기의 나의 마음가짐에 대해선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고향이 대구여서 사투리 고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연기 선생님과 미친 듯이 노력해서 1년 만에 사투리를 고쳤다. 이제는 가족, 친구들과 통화해도 사투리가 안 나온다"고 덧붙였다.

배우 서지훈의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매거진 KWAVE M 48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WAVE M

한편, 서지훈은 2015년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악역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일본 인기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에서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