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총 474가구 규모로 짓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지하 2층~지상 37~38층, 3개동 전용면적 84~103㎡ 아파트 424가구(84㎡ 420가구, 103㎡ 펜트하우스 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전용면적 82㎡ 50실)으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이 위치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4693㎡ 규모로 개발되며 약 7000가구 2만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다. 지구 내에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 배후단지로의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사업지 인근으로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대규모 고용창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항공국가산업단지는 2020년까지 165만㎡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며 중형민항기 등 완제기 최종 조립장, 항공 기술개발 연구 및 교육기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뿌리산업단지는 2018년까지 96만4650㎡ 규모로 개발되며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등의 기업체가 입주할 전망이다.
뛰어난 교통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으로 진주 나들목(IC)이 인접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으며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 이전이 예정돼 진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보권에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경남정보고·경상대·가좌지구 학원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뒤편으로 조성되는 5만6000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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