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 지하개발이 본격화 된다. /사진=뉴시스 DB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 된다.강남구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을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실시한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삼성역사거리(2호선 삼성역)에서 코엑스사거리(9호선 봉은사역) 구간에 단일 규모 국내최대의 광역복합환승센터와 문화·상업시설 등 복합 기능의 공공인프라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는 사업 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 생활환경과 환경오염 피해를 비롯해 자연생태계·대기질·온실가스·수질·토양·친환경자원순환·경관·소음·진동 등 환경에 미칠 주요 영향과 이에 대한 저감 방안 등이 담겼다.
공람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게시판, 서울시 지역발전본부 동남권조성반,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삼성1동주민센터, 대치2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는 이와 함께 다음달 10일 오후 3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사업개요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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