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로이 결혼. /사진=와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소찬휘와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가 결혼식을 올린다. 소찬휘(44·김경희)와 로이(38·본명 김경율)는 오늘(25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예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소박한 예식으로 웨딩마치를 울릴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는 로이가 속한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들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참석한다.
소찬휘와 로이는 지난 2014년 처음 만난 이후 앨범 작업을 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이후 지난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이미 혼인신고도 완료, 이미 법적 부부가 됐다.
한편 소찬휘는 지난 1988년 이브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 1996년 1집 '체리쉬'로 가수로서 첫 발을 뗐다. 소찬휘는 'Tears'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후' 등을 발표했다.
또한 로이는 지난해 전 세계 최고의 밴드를 뽑는 ‘하드록라이징 2016’ (Hardrock Rising 2016)에서 우승한 스트릿건즈의 멤버다. 로이가 속한 스트릿건즈는 지난 2015년 종영한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3'에 출전해 최종 TOP3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파 밴드로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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