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홈 IoT 기기 3종을 선보인다.
26일 LG전자는 스마트씽큐 허브2.0을 비롯해 에어스테이션, 솔라셀 온습도센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씽큐 허브2.0은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기로 지난해 선보인 스마트씽큐 허브에 음성인식을 통한 자연어 처리 기능을 더했다. 기다란 원통형의 스마트씽큐 허브2.0은 음성만으로 집안의 가전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으며 날씨·일정 등 각종 정보도 음성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에어스테이션과 솔라셀온습도센서는 실내 공기의 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IoT 기기로 LG전자의 에어컨, 공기청정기와 연동해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어스테이션은 4개의 센서를 활용해 미세먼지,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하고 실내환기 개선법을 제안해주며 솔라셀온습도센서는 온도와 습도관리에 특화된 기능을 보여준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강남본점, 강서본점, 강북본점 등 LG베스트샵 3개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다음달 중 전국 100여개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출하가격은 ▲스마트씽큐 허브2.0 39만9000원 ▲에어스테이션 28만원 ▲솔라셀온습도센서 5만9000원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홈 IoT 기기를 지속 선보여 스마트홈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