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레드소프트 로고. /사진제공=넥슨

넥슨이 모바일게임 개발사 위레드소프트에 투자한다.
4일 넥슨은 글로벌 모바일게임 라인업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위레드소프트에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레드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D’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다.

넥슨 관계자는 “프로젝트D는 모바일 2D 횡스크롤 액션 RPG로 판타지 세계관, 아름다운 그래픽. 콘솔게임 감성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우수한 개발력과 창의성을 보유한 위레드소프트와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넥슨의 퍼블리싱 능력과 위레드소프트의 개발력을 결합해 프로젝트D의 성공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위레드소프트는 모바일 RPG ‘삼국전투기’를 통해 우수한 개발력과 독특한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