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푸른바다를 조망하는 메르센트 풀빌라 펜션. /사진제공=야놀자
18일 서울지역 한낮 기온이 28도에 육박했다. 오는 주말 30도가 예상된 가운데 5월 막바지까지 이른 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때 이른 더위로 바다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직 수온이 오르지 않아 해수욕을 즐길 타이밍은 아니다. 다만 시원한 바다 전경을 보거나 바람을 맞는 것 또한 이른 더위를 즐기는 방법이다.
바다를 낀 휴식공간이 늘고 있다. 바다와 인접한 위치적 장점을 갖춘 곳이다.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오션뷰)하며 일출과 일몰도 감상할 수 있는 펜션도 있다.
숙박 O2O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오션뷰가 아름다운 펜션 TOP5를 엄선했다.
◆경주 오션빌 펜션
오션빌 펜션(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616)은 감포 대본해변 앞에 위치한 패밀리 리조트형 고급 펜션이다. 모더니즘을 콘셉트로 외국 휴양지의 건축물과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전 객실에서 한 눈에 펼쳐지는 파노라마 같은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어 커플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통영 메르센트 풀빌라 펜션
환상적인 오션뷰를 자랑한다. 거제도와 통영 사이에 위치한 견내량 지역(경남 통영시 용남면 해간길 46-89)에 있다. 한적하고 조용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펜션이다. 바다와 바로 연결돼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부산 브이비치 펜션
바다 향기가 가득한 부산 기장(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길 46-1)에 있다. 동해바다와 대변항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이다. 객실은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다. 특히 테라스에서는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개별 바비큐시설과 이벤트 공연장 등 각종 부대시설이 준비돼 별다른 일정이 없다면 펜션에만 머물러도 좋다.
◆경주 하이 펜션
동해안의 맑고 푸른 바다와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2574)이다.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펜션 바로 앞 바닷가에서 고기를 낚아 회를 즐길 수 있다.
◆강릉 미술시간 펜션
미술시간 펜션(강원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904-18)은 지난해 7월 신축해 깔끔한 객실을 자랑한다. 모든 객실에서 두 개의 등대가 어우러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 즐기는 야외수영도 인기다. 또 바로 앞 바다에서 서핑, 요트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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