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코틀리지역의 한 중학교서 도색 작업을 펼치는 남동발전 봉사단원들. /사진 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파키스탄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남동발전에 따르면 '제3기 KOEN 해외봉사단'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파키스탄 코틀리 지역에서 학교 건물 도색, 화장실 신축, 태양광 설치 등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펼친 파키스탄 코틀리 지역은 남동발전이 수력발전 건설사업을 진행 중인 곳이다.
이들 봉사단 28명은 현지법인 임직원들과 재능기부 활동 및 양국 문화를 공유하는 민간교류 활동도 펼쳤다. 지난 17일 수도인 이슬라바마드 파키스탄스포츠협회를 방문, 평창올림픽 파키스탄 대표 선수단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안찬성 봉사단장은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파키스탄과 같은 해외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올해 하반기 네팔 해외사업지구가 있는 라수와 지역에 제4기 해외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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