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건강’ 키워드는 트렌드가 아니라 필수다. 식음료업계의 주력제품 키워드도 웰빙을 기본으로 한 편리함으로 압축된다. 평소에 먹고 마시는 제품이 건강에도 좋다면 소비자는 두말하지 않고 구매한다. 이런 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살 수 있고 간단하게 요리까지 가능하다면 금상첨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건강까지 생각한 ‘핫’한 상품들을 모아봤다.<편집자주>
가장 눈에 뛰는 점은 카레소스의 양. 농심은 푸짐한 카레 요리를 위해 제품 1봉지당 카레 분말스프(36.4g)를 기존 비빔타입류 제품들(18g) 대비 2배 이상 넉넉하게 넣었다. 이는 카레전문점에서 카레라이스를 1인분 주문했을 때 통상적으로 나오는 카레소스의 양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은 수준이다.
큼직한 감자와 고기고명, 식감을 잘 살린 야채건더기도 특징이다. 굵게 썬 감자는 진공프라잉공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 닭가슴살, 소고기로 만든 고기고명과 당근, 완두콩, 청경채 등의 야채건더기는 먹음직스러운 카레 요리를 완성해 주는 화룡점정이다.
농심은 카레라이스 쌀면의 면을 농심 제품 중에서 가장 넓적하게 만들었다. 파스타(페투치니)면과 흡사한 이 면은 농심의 제면기술이 총동원된 신개념 쌀면이다. 쌀면의 두툼한 면은 풍부한 소스맛을 선사한다. 보통의 라면은 면 바깥쪽 부분에 소스가 밴다. 이 표면적을 넓힌 쌀면은 카레소스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농심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한 카레라이스 쌀면으로 소비자에게 요리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하고 라면시장 트렌드를 계속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9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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